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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은 대부분이 수분이고 나머지가 염분입니다. 염분은 약 0.6%정도인데, 발산의 정도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고 이며 땀이 많이 날수록 염분의 농도가 짙어집니다. 하루에 흘리는 땀의 양은 600~700CC 정도이며 한여름에 했을 때는 10ℓ에 달하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는 약 160만~400만개의 한선이 있으며 부위에 따라 그 분포하는 수가 다릅니다. 한선에는 에크라인 한선과 아포크린 한선이 있으며 에크라인 한선은 전신에 분포되어 있으며 땀을 체온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아포크린 한선은 주로 겨드랑이나 사타구니부위에 있습니다. 사춘기에 활성화되고 끈적끈적한 점액을 분비하며 피부에 있는 세균에 의하여 분비물이 분해되어 불쾌한 냄새가 발생하여 액취증의 원인이 됩니다. 하지만 아포크린 한선의 분비는 다한증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땀의 가장 중요한 작용은 체온의 조절이며, 그 외 노폐물을 배설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표면의 보습을 유지해주며 종이를 넘기거나 사물을 잡을 때 접착력을 제공합니다.
땀의 가장 중요한 작용은 체온의 조절이며, 그 외 노폐물을 배설하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표면의 보습을 유지해주며 종이를 넘기거나 사물을 잡을 때 접착력을 제공합니다.
다한증은 정신적 긴장이나 자극, 더운 환경,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갑자기 손이나 발, 얼굴에서 땀이 비오듯 쏟아지며 한참동안 지속됩니다. 제가 본 환자중에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있었습니다.
다한증은 원인에 따라 1차성과 2차성 두 가지로 나눕니다. 다한증의 90%를 차지하는 ‘1차성’은 특별한 원인 질환없이 땀샘을 지배 하는 말초 교감신경의 조절기능에 장애가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2차성’은 갑상선 질환, 감염, 염증성 질환과 그 외 전신질환에 의해 이차적 현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위에 따라 분류하면, 온 몸에 땀을 많이 흘리는 전신다한증과 특정부위에서만 땀이 많이 나는 국소다한증으로 나눌 수 있으며, 국소다한증은 땀이 많이 나는 부위에 따라 수족다한증, 안면다한증, 겨드랑이다한증, 사타구니다한증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다한증을 시간적으로 구분하여 낮에 주로 땀이 나는 자한(自汗)과 밤에 땀이 나는 도한(盜汗)으로 나누고 부위에 따라 두한(頭汗), 심한(心汗), 수족한(手足汗), 음한(陰汗), 편한(偏汗) 등으로 나누며 성질에 따라 황한(黃汗), 혈한(血汗) 절한(絶汗), 유한(油汗), 점한(粘汗)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다한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말초 교감신경의 조절기능 장애인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다한증의 원인을 단순히 말초 교감신경의 이상만으로 보지 않고 전신의 문제로 보고 주로 다음과 같은 4가지로 원인을 구분합니다.